이번 영덕 여행 중 오랜만에 오징어가 먹고 싶어서 건어물집 찾다가 바로 앞에 보이길래 방문하게 되었어요. 요즘 오징어가 비싸기도 하고 어느 순간 마른 오징어를 안먹은 기분이 들어서 찾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영덕시장 맞은편 영덕 대게 가게들이 몰려있는 곳이에요. 역시 동쪽인 영덕 답게 가게 이름을 알맞게 지으셨네요. 해맞이 건어물 ㅎㅎ 안에 들어가보니 오징어 말고도 젓갈류도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오징어도 건조오징어 뿐 아니라 반건조 오징어도 함께 있었어요. 처음에 반건조 오징어와 건조 오징어랑 어떤걸 살까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지만 옛 추억을 살려 건조 오징어를 사기로 결정!!! 오징어 말고도 쥐포종류도 상당히 많네요. 아귀포도 보입니다. 영덕 여행의 꽃 오징어 선물을 사기 위해 저는 건조 오징어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