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거 리뷰/맛집

한성대 맛집 할매청국장 다녀왔어요

찰리뷰 2021. 10. 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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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한성대 맛집 할매 청국장 집에

방문하기로 했어요.

 

집에서 배달시켜먹기도

마땅히 땡기는게 없어서

밖으로 나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저는 한번도 가본적은 없는데

부모님은 예전에 몇번 와보셨었나 봐요.

그래서 아버지랑 함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치

 

 

일단 가게에 입장하니

바로 주방이 널직하게

보이더라고요.

 

손님도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어느정도 있는 편이었어요.

 

일단 아버지가

한성대 맛집이라고 얘기하기도

해서 기대감이 마구 들었습니다.

 

 

메뉴는 순두부찌개와 제육볶음을

주문을 했어요.

 

음식이 나오기 전에

기본 반찬들과 함께

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반찬들 구성이 상당히 좋네요.

 

요즘 반찬구성이 안좋은 곳들이

많이 있는데 말이죠.

 

 

그렇게 기다리다 보니

제육볶음이 나왔습니다.

 

양념이 제대로 벤거 같네요.

 

양념이 많이 베어서

좀 짤거란 생각을 했는데

 

신기하게 짜진 않았어요.

양념은 잘 베어서

매콤한 맛이 나는 반면

살짝 슴슴한 느낌도 들기도

했어요.

 

 

상추가 같이 나오기 때문에

야무지게 한쌈 한쌈

먹었습니다.

 

상추는 다먹으면

리필해주시는 구조인거 같아요.

 

평소에 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면 좋을꺼 같아요.

 

 

제육볶음이 나오고

바로 순두부찌개 나왔는데요.

 

순두부찌개도 간이 쌔거나

부족하지 않고 딱 알맞게

깊이있는 맛이었어요.

 

적당히 칼칼하면서

뜨끈해서 속이 뜨뜻해지는

기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쌈이랑 같이 먹으니

소화도 잘되는거 같고

순두부와의 조합도

상당히 좋았던거 같아요.

 

평소에 자극적인 음식이나

간이 쌘걸 많이 먹다가

 

오랜만에

한성대 맛집 할매청국장에서

제대로 포식하고 간거 같아요.

 

평소에 아버지도

밥을 많이 드시지 않는 편인데

밥한공기를 더 주문하시더니

반공기씩 더 나눠먹기 까지했어요.

 

메뉴도 다양해서

입맛에 맞는 메뉴 찾아서

드시면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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