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주말에 가을을 물씬 느끼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홍천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항상 바쁘게 사는 직장인들이기 때문에 여유가 없었기에 오랜만에 콧바람을 쐬기 위해 다같이 시간을 맞춰 나왔답니다. ㅎㅎ 주말이라 그런지 차들이 많긴 했지만 생각보다 일찍 도착을해 휴게소에서 간단한 식사를 한 후 카페맛집을 찾던 와중 홍천에 다녀온 친구가 추천해준 카페에 방문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카페맛집 이름은 38MILE 였고요. 38마일이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멀리서부터 보이는 건물과 입구에서 들어오니 카페이름이 이쁘게 잘 새겨져 있었습니다. 처음에 커피만 파는 카페로 생각하고 왔더니 알고보니 베이커리 카페였습니다. 음... 휴게소에서 밥을 먹은지 얼마 안됬지만 저희는 밥배와 빵배는 다르게 있지 않았던가요? ㅎㅎ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