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12월 중순에 접어들었네요. 이제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연말 느낌을 조금씩 받을 수 있는 거 같아요. 오늘은 저번 주말에 가족들과 다녀온 포시즌호텔 뷔페 더마켓키친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요즘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연말은 가족들과 의미 있는 식사자리를 가지면 어떨까 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포시즌호텔 더마켓키친은 랍스터 요리가 나온다고 알려져 있어서 이번에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포시즌호텔 뷔페는 광화문에 위치해 있는데요. 연말이라 날씨가 더 어두운 느낌이라 호텔의 조명이 더 이쁘게 느껴지는 거 같네요.
포시즌호텔뷔페 위치확인하기
포시즌호텔 입구에 갔더니 이쁜 조명이 비춰주고 있네요. 큰 도로로 오신 분들은 살짝 안쪽으로 돌아서 들어오셔야 돼요.
포시즌호텔
연말이라 그런지 인테리어도 약간 연말 분위기에 맞춰서 세팅을 해 놓으신 거 같더라고요.
포시즌호텔뷔페 더마켓키친은 지하1층에 자리잡고 있어요. 1층 로비를 통해 들어오셔서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지하로 내려오는 계단이 있어요. 로비에 있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셔도 좋고요.
더마켓키친 입구에 들어서니 앞에 다양한 샴페인과 와인들이 자리잡고 있네요.
포시즌호텔뷔페 더마켓키친 처음에 테이블 안내를 받고 들어가실 수 있는데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기 때문에 바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처음에 방문하면 미네랄워터와 탄산수 둘 중에 선택해서 받으실 수 있는데 나중에 리필을 원하시면 둘 다 제공받으실 수 있어요.
더마켓키친 벽면에 간단한 코스와 셰프의 소개도 적혀 있네요. 영어를 잘 못하지만 대충 분위기만 봐도 알 수 있었어요.
제일로 눈에 띈 것은 역시 사시미 코스였어요.
참치와 연어 등 각종 해산물의 사시미를 즐겨 드실 수 있어요.
전어회무침, 연어, 광어, 참치 등 다양한 사시미를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포시즌호펠 뷔페 더마켓키친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건 바로 이 대게였던 거 같아요.
색깔도 너무 영롱하고 멀리서도 한눈에 띌정도로 비주얼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테이블에 가지런히 세팅된 포시즌호텔 서울 로고가 있는 물티슈가 이쁘게 세팅되어 있네요.
그리고 보면서 신기한 음식들이 많이 있었던 거 같아요.
프로슈토? 돼지고기를 회처럼 얇게 썬 거 같아요.
그리고 포시즌호텔뷔페 더마켓키친의 메인은 바로 이 랍스터 요리인데요.
테이블마다 하나씩 제공되고 있어요. 저희는 한번 먹고 두 번 리필받았어요.
포시즌호텔뷔페에는 다양한 종류의 요리들이 있었어요.
먹을게 너무 많다 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되나 고민이 되는 시간들이었죠.
보통 뷔페에 방문하면 2~3번이 한계였는데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5번 이상은 움직였던 거 같아요.
호텔 뷔페라 그런지 그냥 피자도 다른듯한 느낌
한식 중식 양식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준비가 되어있는 포시즌호텔 뷔페
하나씩 다 맛보려고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호텔 뷔페를 방문하나 저에겐 가장 중요한 고기!!!
스테이크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스테이크를 굽자마자 금방 고기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뜨끈뜨끈한 고기를 바로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LA갈비와 양갈비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포시즌호텔 음식 그 외에도 후식 코스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과일과 쿠키 그리고 초콜릿 머랭 쿠키 등 여태까지 제가 봤던 후식 종류 중에 가장 많은 종류가 있었던 거 같아요.
그렇게 정신없이 먹방 삼매경 이제는 더 이상 배불러서 먹질 못하겠네요.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티타임!!! 연말에는 티타임이 빠질 수 없겠죠?
커피와 티는 마지막 후식으로 테이블에서 주문하시면 드실 수 있습니다.
이제 2021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시간 가족들과 포시즌호텔 뷔페 더마켓키친에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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