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동맛집 중식당 실크로드 다녀왔어요.

오늘은 고척동에서 약속이 있어 고척동맛집 실크로드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지기 때문에 가급적 사람이 없는 곳이나 거리두기가 가능한 넓은 장소에서 보려고 찾다보니 여기가 딱일거 같아 약속 장소로 정하게 되었어요.

 

 

저는 지나가면서 몇번 본적은 있는데 실제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건물이 크기 때문에 지나가는길에 한번씩 보신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차공간이 넓은게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이번에 카니발 4세대로 바꾸고 나서 주차장이 넓은게 딱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리마다 세팅이 되어 있고 미리 예약을 하시면 룸도 이용하실 수 있었어요.

 

 

고척동맛집 실크로드 영업시간은 17시~21시 30분까지네요.

저희는 예약은 따로하지 않아 테이블에서 식사를 진행했습니다.

 

 

실크로드 매장이 전반적으로 깔끔했는데 화장실 가서 깜짝놀랐어요. 로션부터해서 칫솔도 구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이 호텔 화장실 느낌이었어요. 상당히 고급졌습니다.

 

 

카운터와 대기하실 수 있는 공간 입니다.

 

 

중식당 느낌이 물씬 납니다.

 

 

기본 반찬 세팅이에요. 그리고 중식당에 왔기 때문에 칭다오도 한병 주문했습니다.

 

 

제일로 먼저 주문한 것은 찹쌀탕수육입니다. 고기도 두툼해서 식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두번째 메뉴는 바로 고추잡채!!!

제가 먹어본 고추잡채중에 맛있는 쪽에 속합니다. 양념과 야채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찐빵과 함께 먹어주면 두배로 맛있는거 아시죠?

 

 

고추잡채와 찐빵 같이 싸서 드시면 꿀맛입니다.

 

 

세번째 메뉴는 마파두부밥이에요.

마파두부밥도 상당히 맛있었어요. 소스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요. 밥한숟갈 떠서 같이 먹으니 너무 부드럽게 잘 넘어갔습니다.

 

 

네번째 메뉴는 유린기에요. 겉으로 보면 약간 치킨샐러드 느낌이 나는데요.

약간 시큼한 느낌이 나면서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양상추도 들어가 있어서 더 치킨샐러드 느낌이 나는거 같아요. ㅋㅋ

 

 

배터지게 식사를 끝내니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챙겨주셨어요.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해가지고 밤이 찾아왔네요.

고척동맛집 중식당 실크로드 상당히 맛있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한번 방문하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