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맛집 묘향만두

날씨가 좋은 요즘 나들이 다니시는 분들이 참 많으실 텐데요.

저도 오랜만에 드라이브 나와서 구리한강공원 쪽에 왔다가

점심을 먹으러 오게 되었어요.

 

어디를 갈까 찾아보니 구리맛집 묘향만두 집이

유명하길래 방문해보기로 했어요.

 

 

구리맛집 묘향만두 매장은 단독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고 주차장이 널찍하게

구비가 되어있었어요. 제가 카니발을 타고 다니기 때문에 주차가 힘든 곳은

식사하기가 불편하더라고요.

 

 

겉으로 봐도 건물이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아서

요즘 날씨에는 제격이라고 느껴졌어요.

 

 

천호 쪽에서 구리 방면으로 가는 방면에 있고 도로가 한적하기 때문에

찾아오시기는 쉬우실 거예요. 밖에도 큰 간판이 보이기 때문에

찾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어요.

 

 

구리맛집 묘향만두 사람들이 많이 오다 보니

주차를 해놓고 옆에 카페로 이동하시는 손님들이 계신가 봐요.

편안한 주차공간을 위한다면 저희 모두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겠죠?

 

 

저희는 한강이 보이는 시원해 보이는 창가 쪽에

앉기로 했어요. 햇살도 따뜻하게 비춰주니

식사하면서 좋았던 거 같아요.

 

 

일단 구리맛집 묘향만두 유명한 손만둣국을 주문했어요.

심플하게 육수에 손만두만 들어가 있었어요.

꾸밈없이 담백한 모습이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손만두인데 만두 두 개를 합쳐놓은 거 같았어요.

크기가 있다 보니 꽤 배가 부르더라고요.

 

 

그리고 묘향 뚝배기 메뉴를 하나 더 시켰어요.

칼칼해 보이는 게 시원하게 속을 풀어줄 거 같네요.

 

 

구리맛집 묘향만두 반찬은 열무김치와 깍두기

심플하게 준비돼 있었어요.

 

 

묘향만두 메뉴 가격은

손만둣국이 11,000원

만두전골 40,000원

묘향 뚝배기 12,000원

찐만두 11,000원이었어요.

 

나올 때 묘향만두 사진을 보니

역사가 있는 집 같아 보이네요.

 

평양식 메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